코로나 완화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여권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 역시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어서 여권을 펼쳤더니 글쎄 여권만기일이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서둘러 여권사진 규격을 검색하고 여권진을 찍어봤습니다. 사진관에서 찍을 경우 잘 알아서 찍어주시지만 요즘은 여권 사진 앱 등을 통해서 셀프로 찍는 경우가 많아 여권사진 규격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여권사진은 흰색 배경에 얼굴이 잘 보이게, 무표정으로, 단정한 차림과 장신구 없이 정말 평범하게 찍어주시면 되는데요. 여권사진 규격을 보면 은근히 까다로운 디테일이 있더라고요. 자 그럼 지금부터 여권사진 규격, 옷, 앞머리, 귀, 눈썹, 렌즈, 안경, 화장, 유아 여권사진 등 일반적으로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권사진 규격
여권사진 규격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여권사진 규격은 가로 3.5cm, 세로4.5cm인 6개월 이내 촬영한 천연색 상반신 정면 탈모사진으로 머리의 길이가 3.2~3.6cm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바탕색은 흰색이어야 합니다.
사진은 포토샵 또는 복사한 사진은 사용될 수 없으며 접히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얼굴 방향은 정면을 응시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져서는 안됩니다. 여권사진 상반신은 어깨까지만 나오면 되며 어깨선은 수평이 되도록 찍습니다.
표정은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무표정으로 웃거나 입을 벌리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사실, 가장 평범하게 찍으면 되는 사진이 여권사진임으로 너무 긴장하지 말고 촬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권사진 옷, 앞머리, 귀, 눈썹
여권사진 옷 중에서는 흰색은 피하고 (바탕이 흰색) 모자, 장신구 또는 제복(군복, 종교 의상 등)등은 피하도록 합니다. 특히 빛에 반사될 수 있는 커다란 장신구는 피하도록 합니다. 여권사진을 찍을 때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실수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귀 인데요. 반드시 두 귀가 노출되도록 해야하며 머플러나 모자로 가려져서는 안됩니다.
같은 이유로 앞머리는 너무 길지 않게 하여 눈썹 또는 눈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성분들 옆머리 귀에 거는 것 꼭 기억하세요.
여권사진 렌즈, 안경, 화장, 유아
여권사진 찍을 때 렌즈 껴도 되는지 여쭤보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렌즈는 조명에 의해 눈동자의 적목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며 특히 컬러렌즈를 착용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안경을 착용하는 분이라면 색안경 또는 뿔테안경을 써서는 안 되며 안경테가 눈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여권사진 화장은 허용되지만 얼굴을 가리거나 변형되지 않도록 가벼운 화장으로 하도록 합니다.
만 7세 이하의 유아 여권사진을 찍을 시에는 기본적으로 성인과 동일한데요. 머리 길이는 2.3~3.6cm정도, 반드시 단독으로 촬영해야하며 의자, 장난감, 특히 보호자 등이 사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세 이하의 영아는 입을 다물고 촬영하기 어려운 경우 치아가 조금 보이는 정도는 무방하며 신생아의 경우 앉히기 어려우니 흰색 이불에 눕혀서 얼굴을 찍어도 됩니다.
맺음말
이상 여권사진 규격, 옷, 앞머리, 귀, 눈썹, 렌즈, 안경, 화장, 유아 여권사진 등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제 경우 한번은 귀 노출이 안되서 여권사진을 다시 찍은 적이 있네요.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여성분들 귀 노출과 장신구 또는 화장 꼭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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