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라마 '서른아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드라마 서른아홉은 실제로 1982년생으로 마흔 살을 한 해 남겨놓은 세 명의 여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휴먼 드라마입니다. 물론, 세 분 모두 도무지 마흔 살로는 안 보이는데요. 드라마 서른아홉을 통해 불혹이라는 마흔 삶의 깊이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지금부터 드라마 서른아홉 방송 정보, 출연진,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티저 영상에 대한 게시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드라마 서른아홉 방송 정보
드라마 서른아홉 방송 정보
장르: 휴먼, 우정, 로맨스
첫 방송: 2022년 2월 16일
방송 시간: 수목 오후 10시 30분
몇 부작: 12부작
채널: JTBC
제작: 곽정환
연출: 김상호
극본: 유영아
출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외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서른아홉 줄거리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신 휴먼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서른아홉 출연진
드라마 서른아홉은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서른아홉 인생의 이야기입니다. 그중 배우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데요. 그간 좋은 일들이 많았죠! 또한 손예진과 이무생은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 이후 4년 만의 재회라고 합니다. 한편 배우 전미도에게는 드라마 서른아홉이 JTBC 첫 드라마라고 알려졌습니다.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과 함께 연기 호흡할 남자 배우는 연우진, 이무생, 김태환으로 알려졌는데요. 연우진은 2020년 써치, 2021년 언더커버로 열연하였고 이무생은 2021년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에 출연하였습니다. 배우 이태환은 드라마 서른아홉에서 김지현의 상대역으로 연애세포를 자극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태환의 로맨스 드라마를 기다렸는데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되네요.
드라마 서른아홉 등장인물
서른아홉이라는 나이, 기혼이든 미혼이든 인생에 참 많은 변화가 있을 시기일 텐데요. 드라마 서른아홉 속 세 여자, 차미조(손예진), 정찬영(전미도), 장주희(김지현)는 각각 어떤 삶을 보여줄까요?
차미조 역/ 손예진
39세/ 제이 피부과 원장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 일곱 살에 입양되어 양부모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차미조. 그녀는 고2 어느 날 친부모를 찾겠다며 나섰다가 우연히 위기에 빠진 순간 두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어른이 되어 병원 개원하느라 받은 대출을 다 갚은 날, 미조는 1년 동안 안식년을 갖기로 계획하는데요. 공황장애가 심해져 팜스프링스로 가서 골프나 즐기며 쉴 생각이었던 그녀, 하필 이럴 때 선우라는 남자가 나타납니다. 미조는 어차피 곧 떠날 테니 하루쯤 마음 가는 대로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오랜만의 설렘을 만끽했는데요. 글쎄 말도 안 되는 일이 터지고 맙니다.
정찬영 역/ 전미도
39세/ 연기 선생님
찬영은 배우가 꿈이었습니다. 꿈을 쫒으며 때로는 좋은 기회도 있었지만 첫 촬영 날 사고가 터지면서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했고.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진석의 탓인 것만 같아 그를 원망합니다. 찬영과 헤어진 진석은 유학을 다녀와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 후 사업을 시작한 진석, 찬영에게 소속 배우들의 연기지도를 부탁합니다. 이에 찬영은 계속 거절을 하다가 그렇게라도 연기에 끈을 놓치고 싶지 않아져 결국 연기 가르치는 일을 맡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려고 하던 그때. 찬영은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고. 어차피 가는 길 질질 짜지 않기로 마음먹습니다.
장주희 역/ 김지현
39세/ 백화점 매니저
평생 소심 그 자체로 살아가던 장주희. 그나마 친구인 미조와 찬영이가 아니면 그의 인생에 일탈이라고는 없었을 겁니다. 주희는 고3 때 암에 걸린 엄마를 간호하느라 바빠서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고. 그러다 스물 중반에 취직을 해서 서른아홉이 되도록 지루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태솔로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동네에 퓨전 중국집이 생기고 그 가게 셰프인 남자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런 와중, 찬영(전미도)은 슬픈 소식을 전해오고. 주희는 순간 앞이 캄캄해집니다.
서른아홉 티저 영상
드라마 서른아홉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김상호 감독은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력에 대해 깊은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특히 캐스팅 단계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던 만큼 미조, 찬영, 주희에 대해서 대단한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손예진 배우는 미조 그 자체였다", "전미도 배우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에 천재적이다", "김지현 배우의 폭발적인 에너지 덕에 주희는 훨씬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표현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상호 감독은 "드라마 서른아홉은 찬영(전미도)이 시한부가 되면서 삶에 끝이 있음을 실감하게 되고 끝을 실감하면서야 비로소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죽음을 실감하며 비로소 삶에 충실해지는 드라마"라며 기획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맺음말
이상 드라마 서른아홉 출연진, 줄거리, 등장인물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손예진, 전미도 그리고 김지현. 믿고 보는 세 여배우의 아름다운 휴먼 드라마 서른아홉, 기대 많이 할게요! 시안부 인생을 사는 찬영(전미도)의 마지막이 너무 슬프지 않기를 바라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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