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세대 뜻과 586 용퇴론?

안녕하세요. 586세대 뜻을 알고 계신가요?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박지현의 586 용퇴론 발언 이후 586세대 뜻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오늘은 586세대 뜻, 586 용퇴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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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세대 뜻? 

586세대 뜻?

50대의 나이로,
1980년대에 대학에 입학하고
196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규범 표기는 오팔륙 세대.

586세대란 50대 나이, 80년대 대학 입학, 60년대 태어난 세대들을 가리키는데요. 각각 맨 앞자리 숫자를 따서 5.8.6 세대라고 칭합니다.  586 세대들의 특징을 꼽으라면 그들이 태어난 시기인 1960년대를 떠올려 볼 수 있는데요. 6.25 전쟁 이후인 60~70년대 대한민국은 격변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가난했던 시기이기도 하지만 반면 경제적으로는 급성장한 시기로도 볼 수 있는데요. 혼란스러운 시기였던 만큼 60년대 출생해 80년대 대학을 다녔던 586 세대들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주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586세대들은 1990년대에는 386으로 불리고 2000년대에는 486으로 불리면서 쭉 대한민국의 정치를 주도해왔다는 것인데요. 이제 그들이 50대가 되어 소위 '꼰대'라고 불리워지며 현재 MZ세대와의 갈등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586세대라는 단어가 언급되었는지 대충 예상이 되실 텐데요. 이어 586세대 용퇴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586세대 용퇴론 

지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위원장이 586 용퇴론을 제기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6.1지방선거를 불과 일주일 남겨둔 지난달 24일 긴급 호소문을 통해 "민주당은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정당으로 만들겠다"며 586세대의 용퇴론을 주장했는데요. 여기서 용퇴론이란 한자 용감할 용(勇), 물러날 퇴(退)를 써서 '용감하게 물러난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출처: NEWSIS

한편 박지현 586세대 용퇴론 발언 이후 비난이 쏟아지자 박 전 위원장은 "당내 팬덤정치와 쇄신을 위한 발언"이었다며 SNS를 통해 사과 의사를 밝혔으나 현재까지 당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맺음말

이상 586세대 뜻, 586 용퇴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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