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총정리: 한달 전부터 이사 당일까지

이사철을 맞이하여 오늘은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이사는 우리의 일상은 아니지만 누구나 살면서 종종 또는 자주 겪어야 하는 번거로운 일이기에 미리 이사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둔다면 필요할 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자 그럼 지금부터 이사 한 달 전부터 이사 당일까지의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사 체크리스트 요약 

▶ 이사 체크리스트 요약 

1. 이사 한달 전: 날짜, 이삿짐 센터, 물품정리 등
2. 이사 2주 전: 은행 이체 한도, 가전설치예약 등
3. 이사 1주 전: 가구 배치, 주소 변경 등
4. 이사 전날: 냉장고, 세탁기, 관리비 체크 등
5. 이사 당일: 중요물품, 계량기, 전입신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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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체크리스트 

출처: 픽사베이

▶ 이사 한달 전 체크리스트

1. 이사날짜 결정
2. 이삿짐 센터 견적 비교 및 선택
3. 버릴 건 버리고 정리할 건 정리
4. 이사 포장 재료 미리 준비 
5. 주변 상가 회원권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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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한달 전에는 보통 이사할 집과 날짜를 최종 결정하고 이삿짐 센터를 예약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삿짐 센터 예약은 부동산 또는 지인의 소개를 받아 진행이 가능하지만 요즘 젊은 층들은 직접 핸드폰의 이사 어플을 이용해 이삿짐 센터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21세기 정보의 바다에서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결정이 또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이사 어플(앱) 최소 2개 정도를 선택해 견적을 비교해 본 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삿짐 센터 견적을 비교할 때에는 크게 견적 비용(가격), 업체 이사 리뷰와 평점을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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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센터를 결정하고 나면 이제 물품정리를 해야 할 텐데요. 갑자기 안 쓰던 창고의 물건들까지 포함해 대량의 물품들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때 정리를 잘해두면 여러모로 편리할 텐데요. 그중 버리거나 재활용 판매가 가능한 물품들을 먼저 따로 분류해 처리하면 심지어 반 이상의 이삿짐이 줄어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부피가 큰 가구 가전제품이라면 이사 견적을 내기 전에 미리 마음속에 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이사 비용이 조금이라도 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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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날짜 결정 후 이사짐 센터 결정 및 예약, 가전가구 등 버릴 건 버리고 정리할 건 정리한 후 이제 대충 짐정리를 시작해야 할 텐데요. 포장이사일 경우 알아서 다 해준다고 해도 제 경우 개인물품들은 미리 이사 박스를 구입해 정리하는 것이 편하던데요. 그래서 많이는 말고 이사 시 필요한 이사 상자, 뽁뽁이 등을 미리 준비해 두고 중요한 물건들은 따로 분류하는 편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 취향에 맞게 생략하셔도 무방할 것 같네요. 
이사 한달 전에 준비할 것이라면 이제 입주 전 입주청소 예약이 있겠는데요. 입주청소 역시 어플을 통해서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 때도 최소 2~3개 정도 업체를 비교해 본 후 (가격, 리뷰 등)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더 늦기 전에 주변 상가 회원권의 유효기간 또는 사용액/횟수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여 처리해야 할 텐데요. 예를 들어 헬스장, 세탁소, 네일숍, 수영장 등 아직 사용기간이 남아있다면 다 사용하시던지 양도가 가능한지 알아보도록해서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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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2주 전 체크리스트

1. 관리사무소에 이사 날짜 알리기
2. 가전제품 이전 설치 예약
3. 은행 이체 한도 확인 및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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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날짜와 이사짐 센터를 결정하고 이삿짐 정리와 입주청소 예약까지 다 했다면, 이번에는 이사할 날짜를 양쪽 관리사무소에 미리 알려줍니다. 그리고 각 관리사무소의 별도 규정에 따라 체크할 것을 체크하면 됩니다.  
또한 에어컨, 정수기, 인터넷 등 가전제품과 서비스 설치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예약을 신청해 두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하겠죠. 그리고 이사할 집의 잔금을 입주 당일날 치러야 한다면 은행 이체 한도를 미리 확인하여 요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이사 1주 전 체크리스트

1. 가구 배치 시뮬레이션 
2. 새 집에 필요한 물품 체크
3. 주소 변경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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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사 1주일 전인데요. 아무래도 이사갈 집의 구도가 바뀔 것이기 때문에 미리 가구배치를 해 두는 것이 이사 당일 혼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구배치는 역시 가구배치 어플을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제 경우 아직은 아날로그 한 게 편해서 이사할 집에 직접 가서 미리 체크를 해 두는 편입니다. 이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사진 또는 영상을 꼼꼼히 찍어가서 비교하는 것인데요. 가구 배치 시 크기를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이사 갈 집에 줄자를 챙겨가서 가구의 크기와 길이 역시 미리 체크하고 새 집의 공간에 맞도록 계획합니다. 너무 원시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가구배치 어플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이사당일 꼭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새 집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입해 두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침대 매트리스를 교체해야 한다면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겠죠? 이때 택배주소는 새로 이사할 집의 주소여야 하며 날짜 계산을 잘해서 이사당일 또는 그전에 새집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구입합니다. 그 외에도 이사할 집에 당장 필요한 물품들은 미리 리스트를 뽑아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겠죠.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주소변경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주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이사 전날 체크리스트

1. 냉장고 및 음식 정리
2. 세탁기 물 빼기
3. 관리비 정산
4. 가스시설 철거 요청

이제 이사 전날입니다. 이사 전날 체크해야 할 사항은 무엇보다도 냉장고 및 음식정리일텐데요. 가급적이면 냉장고를 비우는 것이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냉동, 냉장 음식물을 따로 잘 분류합니다. 또한 세탁기의 물은 미리 빼 두어 이사 당일 잔수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밀린 관리비가 없는지 정산하고 가스시설 철거를 요청해 이사 당일 불편함이 없도록 합니다.  

▶ 이사 당일 체크리스트

1. 중요 물품 확인 (따로 챙기기)
2. 이사갈 집 계량기 점검 및 사진인증
3. 임대일 경우 하자부 체크 사진인증 
4.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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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이사하는 날인데요. 이사 당일 저는 일단 중요 물품(귀중품)과 파손 위험이 있는 물품을 확인하는데요. 귀중품 또는 중요한 문서는 아무래도 분실위험이 있어서 따로 상자에 담아 개인 자가용에 옮겨 따로 이동하도록 합니다. 파손 위험이 있는 물품 역시 부피가 크지 않다면 따로 옮기지만 부피가 크다면 이삿짐 센터에 미리 주의를 요청합니다.
이사할 집에 도착하면 이사짐 센터가 짐을 옮길 때 가족 중 한 사람은 이사 갈 집 계량기 점검 또는 사진인증을 하여 요금 납부 여부에 대한 확인을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임대일 경우 집의 하자부를 체크(사진)하여 임대인에게 미리 통보해둬야 합니다. 이사가 마무리되면 신분증과 계약서를 가지고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를 합니다. 물론 민원 24 사이트를 통해 전입신고를 하는 간편한 방법도 있습니다. 

 맺음말

이상 이사 한달 전부터, 2주 전, 1주 전, 이사 전날과 당일까지 꼭 챙겨야 하는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를 알아봤습니다. 이 밖에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체크해둬야 할 사항이 있다면 미리 메모해 두고 이사 당일 혼란스럽지 않도록 합니다. 한편 이사는 빈번하지 않겠지만 다음 이사를 위해 체크리스트를 미리 업데이트해 둔다면 유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