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다시 존폐 기로에 섰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는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기 때문에 곧 변동이 있을 듯한데요. 과연 여가부 폐지가 실현될지 아니면 정치권 단골 이슈로 넘어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여가부 폐지 반대 또는 찬성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여가부 역할에 대해서 잘 모르는 듯한데요. 오늘은 여가부 뜻, 여가부 하는 일 그리고 여가부 예산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가부 뜻
여가부 뜻은 여성가족부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여성가족부(여가부)는 2010년 1월 김대중 정부 당시 설립되었습니다. 여성가족부로 이름이 바뀌기 전에는 '여성부'였는데요. 현재 여가부 장관은 정영애, 김경선 차관이 부서장으로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여성과 가족 및 청소년에 관한 정책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여성정책의 기획과 여성의 권익증진 등 지위향상, 청소년의 육성 복지 및 보호, 가족과 다문화 가족 정책의 수립.조정.지원.여성.청소년.아동에 대한 폭력피해 예방 및 보호 등에 관한 사무를 담당합니다.
여가부 하는일
▶ 여가부 하는 일
1. 여성정책 권익증진
2. 청소년 육성 복지
3. 다문화 가정 지원
4. 폭력피해 및 예방
여성가족부의 주요 업무로 여성정책의 기획·종합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평가, 여성인력의 개발·활용, 청소년정책의 협의·조정, 청소년 활동 진흥 및 역량개발,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청소년 보호, 위기청소년 등의 보호·지원, 가족 및 다문화가족 정책의 기획·종합, 양육·부양 등 가족기능의 지원,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아동·청소년 등의 성보호, 이주여성·여성장애인 등의 권익보호 등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양성평등 정책 여성인력개발, 청소년 활동 진흥, 역량개발, 국제교류, 청소년 프로그램·사업의 개발·보급, 청소년 관련 시설의 설치·지원 및 지도·감독, 청소년의 사회진출 및 취업·창업 지원,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지원 대책, 한부모 가족 등 취약가족에 대한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를 위한 시책,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이주여성 폭력피해 예방 및 보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출처: 다음백과)
여가부 예산
여성가족부는 이전에도 존폐 기로에 섰던 적이 있었는데요. 2008년 여가부 폐지 공약을 내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도 지금과 같은 여가부 폐지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당시 여성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폐지 대신 축소 개편에 그쳤는데요. 올해 윤석열 당선인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재차 공언하며 현재 존폐 기로에 섰습니다.
한편 올해 여가부 예산은 1조 4,650억 원, 전체 예산의 0.24%로 18개 부처 가운데 가장 적은 금액인데요. 예산을 사업별로 쪼개 보면 여성보다는 가족 정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여성. 성평등 예산은 7%, 가족. 청소년 예산은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분야는 한부모가족과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이라고 합니다.
맺음말
이상 여가부 뜻, 여가부 하는 일 그리고 여가부 예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과연 이번 여가부 논란에서는 여가부가 폐지될지, 개편될지 또는 여가부 명칭이 바뀌게 될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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