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받았을 때 경황이 없어 장례식장 예절 또는 복장에 신경 쓰지 못하게 될 수가 있는데요.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장례식장 예절, 옷, 신발, 양말, 메이크업, 장신구 등 장례식장 복장, 절 횟수, 국화 놓는 법과 분향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조의금 봉투 쓰는법, 액수 얼마가 좋을까?
최근 몇 년 코로나로 인해 장례식 문화가 조금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다시,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맞추어 점차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장례식 예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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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 예절 요약
1. 상가에 도착 후 외투, 모자 등은 벗기
2. 상주와 가볍게 목례 후 영정 앞에 무릎 앉기
3. 영정 앞에 다가가 헌화하기
4. 영좌 앞에서 잠깐 묵념 또는 두 번 절하기
5.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하기
6. 상주에게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하기
7. 문상이 끝나면 두 세 걸음 뒤로 물러나 나오기
▶ 기독교식 장례식장 예절
1.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
2. 준비된 국화꽃으로 헌화
3.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묵념
4. 상주와 맞절하고 상중 위로의 말 전하기
▶ 천주교식 장례식장 예절 주의할 점
1. 향은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끈다 (입으로 끄지 않기)
2. 기독교와 달리 영좌에서 절을 올려도 됨
▶ 불교식 장례식장 예절 주의할 점
1. 역시 불꽃은 입으로 끄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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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지만 우리는 살면서 종종 장례식에 가야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때 예의를 갖추어 상가집에 XX금을 챙겨가야하는데요. 중요한 순간!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어느 단어를 써야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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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복장/ 옷, 신발, 양말 등
▶ 장례식장 복장 요약
옷: 검정색 또는 어두운 계열의 정장/ 평상복
양말: 검정색 또는 무채색 등 튀지 않는 색상
스타킹: 검정색 스타킹
장신구: 화려하지 않은 장신구
메이크업: 생얼 또는 가벼운 화장 (빨간색 피하기)
넥타이: 역시 어두운 색 또는 생략하기
※ 정해진 복장은 없으니 성의껏 갖춰입기
조문 위로말, 상 당한 사람에게 하는 인사말
다행이겠지만 저는 아직 장례식장에 가 본 적이 없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제가 해외 유학할 때 돌아가셔서 못 뵈었고 아버지 어머니 형제 가족분들은 모두 건강하십니다. 살다가 두 차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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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복장은 평소때와 달리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장례식장 옷으로는 우선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무조건 정장을 입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추는 것이 예의이니 트레이닝복과 너무 짧은 바지 또는 치마 등은 피하도록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화려한 장신구인데요. 이와 함께 메이크업 역시 진하지 않게 또는 생얼도 좋습니다. 또한 너무 진한 향수를 뿌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장례식장 양말은 꼭 챙겨 신으시길 바랍니다. 양말 색상 역시 튀지 않는 어두운 계열이나 무채색이 좋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스타킹 색상은 살색보다는 검은색이 매너이고 신발 역시 어둡고 튀지 않는 색상이면 무난합니다. 다만 너무 장례식 복장에 치우쳐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갖춰 입으시면 될 것 같네요.
장례식장 절 횟수와 향 끄는 법
향은 먼저 꼽고 흔들어 끄며
절 횟수는 영정을 향해 두 번
장례식장 절 횟수에 대해서 역시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장례식장에서 절 횟수는 비교적 중요한 편에 속합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시면 먼저 상주와 가볍게 목례를 한 후 영좌 앞으로 다가가 향을 홀수(1개 또는 3개)로 잡습니다. 이어 향에 불을 붙여 향로에 꽂는데 중요한 건 향의 불을 끌 때 입으로 불어서 끄지 말고 살짝 흔들거나 손으로 잡아서 꺼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때 함께 오신 분이 있다면 대표자 한 명만 분향하도록 합니다.
분향이 끝나면 영정을 향해 두 번 절하고 방향을 바꿔 상주를 향해서는 절 반 번 또는 목례를 하는 것이 요즘 장례식 예절입니다.
장례식장 국화 놓는 법
장례식장 국화 놓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에 가면 분향과 헌화를 하게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고인의 생전의 종교가 기독교일때는 분향 대신 헌화를 하도록 합니다. 이때 국화꽃은 오른손으로 잡고 왼쪽 손으로 국화꽃을 영정 사진 앞으로 올려두면 됩니다. 꽃의 방향은 안쪽 또는 바깥쪽이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보통 앞서 상주 또는 조문객이 놓은 방향대로 따라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이상 장례식장 예절, 옷, 신발, 양말, 메이크업, 장신구 등 장례식장 복장, 절 횟수, 국화놓는 법과 분향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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