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줄줄이 새로운 사극 탄생의 연속입니다. 현재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어서와 조이'를 비롯해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연모'까지, 모두 정통 사극과는 다른 신선함이 있었는데요. 연모 후속으로 곧 방송될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역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사극이라고 하네요!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가 배경이라고 하는데요. '금주령'이라는 소재가 어떻게 그려질지 매우 궁금합니다. 지금부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 정보, 출연진, 줄거리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모 후속 '꽃 피면 달 생각하고'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장르: 사극, 로맨스
첫 방송: 2021년 12월 20일
방송 시간: 월화 오후 9시30분
몇 부작: 16부작
채널: KBS2
연출: 황인혁
극본: 김아록
출연: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외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줄거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슬아슬 추격 로맨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인물관계도
역사서에 따르면 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술을 즐겨왔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술을 금하는 '금주령'의 역사 역시 그만큼 깊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영조실록>에는 "금주를 어겨 섬으로 유배된 자가 7백여 명"이라고 기록될 정도라고 하니 정말 '금주령'의 영향은 적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런 금주령을 배경으로 조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가 바로 '꽃 피면 달 생각하고'라고 하네요.
먼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인물관계도를 공개하겠습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
강로서 역/ 이혜리
날품팔이 아씨
십 년 전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로서(이혜리)는 제 밥벌이를 스스로 해야 하는 날품팔이 아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베 짜기 바느질하는 재주가 없는 그녀는 사내들처럼 노동으로 날품을 팔며 하루하루 살아가는데요. 그런데 아무리 꿋꿋하게 일을 해도 백 냥 빚은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고 생각하던 어느 날, 로서는 조금 위험한 길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바로, 쌀로 술을 빚어서 파는 일이었죠. 그런데 하필 뒷방에 세 들어온 깐깐한 선비가 사헌부 감찰이라고 하네요!
남영 역/ 유승호
시골선비
깎아놓은 밤처럼 잘생긴 얼굴, 하지만 깐깐하고 꼿꼿한 오직 정도만을 걷는다는 선비의 기개와 기품을 지닌 남영. 게다가 오작 약관의 나이에 생원시와 진사시를 모두 장원으로 통화하고 당당히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한양으로 상경 합니다. 그런데 한양살이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무법천지, 심지어 세 들어 사는 집주인 여자가 밀주꾼! 게다가 그 밀주꾼에게 술을 사 마시는 놈팽이는 바로 왕세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변우석 강미나
한애진 역/ 강미나
병판댁 무남독녀
귀한 가문의 귀한 딸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병판댁 무남독녀 한애진. 그런 그녀는 자유롭게 금강산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지만 여인은 금강산에 갈 수 없다는 규문의 법칙. 금강산도 못 볼 거라면 반드시 잘생긴 낭군님 얼굴이라도 보며 살겠다며 잘생긴 낭군에게 시집가는 것을 꿈꿉니다.
이표 역/ 변우석
왕세자
훤칠한 키에 잘난 얼굴 그리고 현란한 무예실력, 만약 책까지 가까이했다면 모자랄 것이 없는 왕재였겠지만 실상은 대학연의를 5년째 끝내지 못하는 날라리 세자입니다. 이표는 처음부터 세자가 될 운명은 아니었으나 무수리 출신의 어머니가 후궁이 되고 적통이었던 성현세자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세자라는 운명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런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세자의 긴긴밤을 달래주는 유일한 벗은 바로 '술', 어느새 술 없이는 잠도 이루기 어려울 지경이 되었는데요.
맺음말
이상 연모 후속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 정보, 출연진, 인물관계도, 줄거리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벌써부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는데요. 오는 12월 20일 9시 30분에 첫 방송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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