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다들 보셨나요? 전 1회만 보고 나머지는 아직인데요, 1회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 예전에 봤던 일본 영화 '배틀로얄'이나 조민호 감독의 영화 '10억'이 떠올랐네요. 인간의 생명을 두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라니. 정말 충격적이지만 또한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았는데요.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등의 황동혁 감독이 제작한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 오징어 게임 원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첫 장면은 기훈(이정재)과 상우(박해수)가 어린시절 오징어 게임을 하는 장면입니다. 둘은 어린 시절 함께 놀며 비슷한 추억을 쌓으며 자랐지만 나이가 들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언듯 보면 기훈은 실패한 인생 상우는 성공의 길로 들어선 듯 하지만 결국 이 둘은 같은 게임장에서 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만납니다.
자그마치 456억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는 저마다 사연을 지닌 456명의 인원이 참가하는데요. 하나같이 모두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관리자들은 핫핑크 유니폼에 가면을 써 얼굴을 가리고 나타납니다. 황동혁 감독은 '색과 모양이 통일된 옷을 입히는 데엔 개성과 인격을 지우겠다는 의미가 포함되며 의상과 마찬가지로 게임 공간도 알록달록한 색을 활용해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판타지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고 하는데요. 감독의 의도대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며 저 역시 묘한 공간의 미학을 느꼈습니다. 특히 계단과 게임장 등 색채감이 뛰어난 배경은 감히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서는 상상도 할 수 없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 이후 벌어지는 일들이 더할 나위 없이 잔혹하게 느껴졌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장르: 액션, 모험, 서스펜스, 드라마
채널: 넷플릭스
방송 기간: 2021년 9월17일
방송 시간: 약 60분
방송 횟수: 9부작
연출: 황동혁 감독
각본: 황동역 감독
출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이지하 외
특별출연: 이병헌, 공유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에피소드
1. 무궁화 꽃이 피던 날
2. 지옥
3. 우산을 쓴 남자
4. 쫄려도 편먹기
5. 평등한 세상
6. 깐부
7. VIPS
8. 프론트맨
9. 운수 좋은 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줄거리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 특별출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반가운 배우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의 변신이 가장 새로웠습니다. 조상우 역의 박해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그밖에 위하준, 허성태, 정호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활약을 하였습니다.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
오징어 게임 공유 특별출연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공유 출연을 이유로 첫 방송을 시청하셨다고 들었는데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 쿨럭. 오징어 게임에서 공유는 오징어 게임 브로커 역할을 맡았습니다. 짧지만 강열한 인상을 남긴 역할이었는데요. 혹시라도 뒷 부분에 다시 등장을 하실지는 더 지켜봐야겠지요?
오징어 게임 이병헌 특별출연
오징어 게임 이병헌은 프런트맨이자 준호 형의 역할을 맡았는데요. 초 중반에는 계속해서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대역이 아닐지?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암시하는 장면도 있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 이정재
황동혁 감독은 이정재의 주연 캐스팅 배경에 대해서 "늘 멋진 이미지를 갖고 계신데 그것을 한 번 망가뜨려보고 싶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이정재가 이번에는 코믹하고 낙천적인 캐릭터로 그려진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어 이정재는 "황동혁 감독과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제안을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대본을 읽었다. 시나리오가 여러 가지 상황이나 감정이 잘 녹아 있어서 진짜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게임이 도대체 어떻게 구현이 될까 궁금했다. 세트장에 가는 날이 굉장히 기대가 되고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맺음말
이상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과 황동혁 감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총 9부작으로 원작은 따로 없으나 일본 만화 '신이 말하는 대로'와 그 내용이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은 2008년부터 구상한 작품이기 때문에 첫 게임부터 모두 정해놓았으며 2014년 개봉한 일본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는 그 이후에 개봉한 작품이라며 오리지널리티를 주장했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으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오징어 게임이 어디까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조금 더 두고 보면 알 수 있겠죠! 저는 이제 나머지 8회를 정주행 하며 오징어 게임을 감상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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