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는 4월 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하는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은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주연의 드라마 서른 아홉 후속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서른 아홉은 지난 3월 31일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했습니다. 전작인 서른 아홉은 미혼들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엄마들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자, 지금부터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 방송 정보, 등장인물, 출연진 이요원, 추자연, 김규리 그리고 그들의 인물관계도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린마더스 클럽
녹색어머니회 즉 그린마더스 클럽의 엄마들 사이에 벌어지는 위험한 관계성, 그리고 학부모 커뮤니티의 속내를 낱낱이 드러낼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이 오는 6일 첫 방송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그린마더스 클럽은 초등학생 커뮤니티 엄마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교육열을 주제로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요원, 추자연, 김규리,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이 가장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그린마더스 클럽 방송 정보
장르: 심리.멜로.스릴러
채널: JTBC
몇 부작: 16부작
첫 방송: 4월 6일 수요일
방송 시간: 수목 밤10시 30분
연출: 라하나
극본: 신이원
출연: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 외
그린마더스 클럽 줄거리
그린마더스 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 등장인물
이은표 역/ 이요원
가방끈만 엄청 긴 신입맘
동석맘
"저는 그런 쪽 엄마는 아니라서요..."라고 말하며 자녀 사교육 커뮤니티에 막 입문한 엄마. 형사 남편과 주말부부처럼 살고 있으며 과거 늦깍이 공부로 프랑스 유학을 했던, 가방끈 길고 똑똑한 머리를 가진 악바리입니다. 다만 임용을 코앞에 두고 뜻밖의 사고로 끈 떨어진 연이 되었는데요. 그녀는 여전히 예술이 삶의 지평을 넓힌다고 믿고 인생의 품위를 지키고자 하는, 누구에게든 쉬이 곁을 주지 않는, 직진형의 인간을 몹시 부담스러워하는 폐쇄적인 성향을 가졌습니다.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설마 내 머리를 닮았다면 공부를 못하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혼란에 빠지는 캐릭터인데요. 어릴 적 콤플렉스를 자극하던 친구 진하를 또 이사 온 동네에서 만나게 되고, 그녀를 질기게 따라다니던 열등감이 자식에게 대물림될 것을 예감하자 자존심을 꺾고 노선을 변경하기에 이르는데요.
변춘희 역/ 추자현
상위동 최고 핵인싸 타이거맘
유빈맘
호랑이처럼 자녀를 엄격하게 키우는 엄마로, 상위동의 핵인싸입니다. 그녀는 화려하지만 천박하지 않고 빈틈없으며 걸크러쉬하지만 또 과하지 않은데요.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로도 정보로도 서열 1위라는 것을 굳이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엄마들과의 관계에서도 손해 보는 법이 없는 그녀, 영재고, 과학고 그리고 명문대를 보내기 위한 교육 플랜도 이미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 그녀의 틈을 은표(이요원)가 비집고 들어오고 은표의 진심과 허심탄회함에 마음을 열게 되지만 뜻밖의 사건에 은표와의 우정을 배신하기에 이릅니다.
서진하 역/ 김규리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아웃사이더 맘
앙리맘
맘커뮤니티에 소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양육하는 엄마. "전 사실 아이한테 별로 바라지 않아요"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녀는 태피스트리 작가이며 은표(이요원)의 옛 친구이자 라이벌입니다. 1년 전 프랑스 유학 시절에 루이를 만나 앙리를 낳은 후 상위동으로 입성했는데요. 범접할 수 없는 귀적적 외모와 고급스러운 옷차림을 하고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우아한 모습을 하고 사람들에게 선을 긋는 이유는 사실 상처받은 영혼을 들키기가 두려워인데요. 그렇게 외롭게 살던 그녀 앞에 그녀가 가장 사랑했고 질투했던 은표(이요원)가 나타납니다.
김영미 역/ 장혜진
자친 깨어있는 엄마, 스칸디맘
줄핀맘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자칭 깨어있는 엄마 김영미. 한 때 시민운동, 현재는 허울 좋은 스칸디맘입니다. 깨어있는 지식인들과 넷상에서 연대하기가 취미, 정치현안에 대해 논쟁하기가 특기, 브런치, 명품 인증샷이나 올리는 엄마들과는 다르다는 묘한 우월 의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런 그녀의 태도는 과거를 정당화하기 위한 극력한 몸부림으로 이혼까지 감행하며 선택한 영화감독 건우의 성공이 늦어질수록 조바심이 납니다. 그런데 그런 영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건우의 뜻밖의 비밀. 그녀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박윤주 역/ 주민경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알파맘
수인맘
탄탄한 정보력과 열정으로 무장한 엄마, "내 뼈를 갈아서라도 하고 싶은 거 하게 해 줄 거예요."라고 말하며 똑똑한 수인이를 위해 상위동으로 입성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때 놀던 언니, 은표(이요원)의 육촌 동생이기도 한데요. 사회의 약자로써 살아남기 위해 때로는 비굴하게 때로는 물색없어 보이게 살아왔습니다. 그런 그녀는 정보의 핵 춘희(추자현)의 인정을 받고자 애쓰는데요. 춘희는 이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육촌 언니 은표(이요원)가 춘희에게 막막하는 것을 보고 은표의 존재가 몹시 불편해집니다.
그린마더스 클럽 인물관계도
그린마더스 클럽 인물관계도를 소개하겠습니다.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은 동석맘 이은표(이요원),유빈맘 변춘희(추자현),앙리맘 서진하(김규리),줄핀맘 김영미(장혜진) 그리고 수인맘 박윤주(주민경) 세 엄마와 그 가족들이 중심인물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열을 소재로 다룬 대표적 드라마로는 '스카이캐슬','하이클래스'등이 있는데요. 그린마더스 클럽 제작진에 따르면 그린마더스 클럽은 기존의 드라마와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라 감독은 "저런 세상이 있네가 아니라 저거 내 이야기인데, 나 저런 사람 아는데' 하는 느낌이라며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린마더스 클럽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다섯 엄마의 유형이 주변에서 한번쯤 만나봤던 혹은 나와 비슷한 유형의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어쩌면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을 보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지 않을지. 문득 기대가 됩니다.
극 중 은표 역을 맡은 이요원은 "은표라는 인물은 정말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재능도 있다. 어쩔 수 없이 2인자로 살 수밖에 없는 여자인 거다. 그러다 아기 엄마가 돼서 이 집단에 들어와 벌어지는 이야기다. 다섯 명의 여자들이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현실적이고 재밌어서 좋았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어 추자현은 "되게 매력 있는 역할이다. 저는 사실 이 대본을 받았을 때 자신이 없었다. 과연 이 역할을 잘 표현해서 전달을 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님과 작가님 미팅을 한 이후 두 분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했다. 그 열정이 저에게 감동으로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맺음말
이상 그린마더스 클럽 방송 정보, 인물관계도 그리고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되는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등 캐릭터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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