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기사에 전자파 관련 내용이 있었는데요. 그간 우리가 안심하고 사용해오던 생활용품 중에서 전자파가 가장 강한 가전제품이 바로 헤어드라이어와 전기밥솥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가전제품은 인체보호기준인 1~2%를 만족했지만 헤어드라이어와 전기밥솥은 비교적 높은 전자파가 발생했습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전자파를 줄일 수 있을지, 오늘은 전자파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에 대하여 게시글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전자파의 피해를 줄이려면
전자파는 이미 생활환경이 돼 있고 어차피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일텐데요. 전자파의 에너지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기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그 영향은 급격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멀리할 수 없다면 노출 시간을 되도록 짧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래, 전자파 영향을 줄이는 생활수칙 몇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전기제품을 쓰지 않을 때는 꼭 플러그를 뽑아둔다. 플러그를 뽑지 않고 스위치만 끄면 자기장은 사라지지만 전기장은 계속적으로 발생해서 전자파의 영향이 생길 수 있다.
2.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최소한 60cm 이상 떨어져서 작업한다. TV화면도 1.5m이상 떨어져 시청한다.
3.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안테나를 뽑지 않고 통화하며, 되도록 머리에 바싹 대지않는다. 근래 유행하는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휴대폰은 전자파 차폐막이 설치돼있지 않아 보통 제품에 비해 전자파 강도가 엄청나게 강하다.
4.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1m 이상 떨어져서 사용하며, 작동중일 때는 절대로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는다. 작동중이 아닐지라도 플러그가 꽂혀 있을 때는 마이크로파 발생장치가 예열 되면서 전자파가 생기므로 플러그를 뽑아 둔다.
5.전기면도기는 얼굴 부위에 밀착시켜 사용하므로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상책이다. 헤어드라이어도 되도록 거리를 두고 사용하며 사용 시간을 줄인다.
6.지하철이나 전철을 탈 때 고압선로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진다. 전동차가 오기 전에 선로에 바싹 붙어서 기다리지 말고, 전동차가 완전히 멎어 문이 열린 다음 천천히 탄다.
마지막으로 최근 알려진 밥솥의 전자파 영향을 덜 받기 위해서는 전자밥솥보다는 압력밥솥 사용을 권하고요. 정 전자밥솥을 써야 한다면 쌀밥은 미리 조리해놓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점심식사 후 예약버튼을 눌러놓고 주방에서 멀어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헤어드라이어는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할 텐데요. 가급 짧은 시간에 헤어를 건조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 헤어드라이어와 전기밥솥 전자파 그리고 전자파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에 대하여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