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2회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이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제주도를 궁금해하시는데요. 특히 기나긴 팬더믹으로 그간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했던 우리에게 여행 욕구를 충분히 자극해준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남쪽 끝 가장 커다란 섬으로 누구나 한두 번쯤, 심지어 자주 방문해보셨을 텐데요. 저는 아쉽게도 지금까지 딱 세 번 제주에 가 본 적이 있답니다. 매번 달랐던 제주 바다의 풍광과 오름의 벅참 그리고 변덕스러운 날씨 덕에 오히려 운치 있었던 사려니숲까지. 잊을 수 없는 제주 여행의 추억을 다시 한번 끄집어내어 준 고마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오늘은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몇 곳을 둘러보겠습니다.
촬영지 제주도 금능 어촌계 마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세트장이 제주 금능 어촌계 마을에 지어졌다고 하네요. 해녀 이영옥(한지민), 선장 방정준(김우빈)을 비롯해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인물들의 생업과 관계있는 만큼 제주 금능 어촌계 마을은 앞으로 많이 등장할 곳이죠!
금능 어촌계에서 조금 더 가면 금능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제주는 섬이기때문에 해수욕장도 취향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정말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오름과 오일장까지.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은 다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의 제주도 같습니다.
촬영지 제주도 한림 해안로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제주도 한림 해안로는 약 12킬로의 해안도로로 바닷길을 따라 브라이브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여행 코스인데요. 한림 해안로를 따라 한림항을 지나면 바로 비양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촬영지 제주도 신창 풍차 해안도로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제주를 방문했던 분들이면 많이들 기억에 남았을텐데요. 거대한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이 이국적이기도 하고 신선해서 처음 봤을 땐 휴대폰으로 정신없이 사진을 찍어댔던 기억이 나네요. 제주는 이동하는 순간에도 여행의 정취를 만끽할만한 좋은 풍경들이 참 많은 것 같죠.
그밖에 드라마 속 제주도 풍경
그밖에 드라마 속 제주도 풍경은 어느 곳이든 마치 제가 다녀온 곳인 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친근하고 또 그리웠는데요. 한편 2015년 재밌게 봤던 드라마 맨도롱또똣 촬영지와도 유사한 곳이 눈에 띄더라고요.
제주바다는 일출과 일몰 모두를 감상 할 수 있는데요. 그 점 역시 제주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멀리 비양도가 보이네요.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섬으로 한림읍에서 북서쪽으로 약 3km 지점에 있습니다. 역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제각기 다른 모습을 품고 있습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은 푸릉 바닷가 바를 운영하는데요. 제주의 카페 또는 민박집들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 역시 마치 가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 아래 붉은 지붕 집은 정말 제가 머물렀던 민박집인 줄! 정말 당장 제주도 푸른 바다로 여행 가고 싶습니다!
우영우 가방 신발, 소덕동 촬영지 팽나무, 김밥 촬영지▶
맺음말
이상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제주도의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최근 점차 하늘 길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가 끝날 무렵이면 어쩌면 저도 제주도 어느 해안도로를 달리고있지 않을까요!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