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

최근 영화 헌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우성이 곧 드라마로 팬들을 다시 찾는다는 소식입니다. 정우성은 2011년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10년이라는 공백을 가졌는데요.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정우성은 청각장애인 차진우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한편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화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배우 신현빈이 출연하며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김윤진 감독,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가제)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정우성)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신현빈)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라고 합니다. 정우성은 극 중 고요한 세상 속에서 자유롭고 소탈한 모습을 가진 차진우 역을 맡았는데요. 상대역인 신현빈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며 꿈과 사랑을 당당하게 이뤄나가는 정모은 역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신현빈은 "좋은 작품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촬영할 테니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보고 듣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극본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안나라수마나라 등으로 많은 분들의 공감을 불러왔던 김민정 작가가, 연출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에서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던 김윤진 감독이 맡았다고 하니 완벽한 배우 감독 스토리 삼박자에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네요!